이번 수업에서는 지난 시간에 이어 움직이는 성소 성막이 어떻게 고정된 성전이 되어갔는지 그 변화의 양상과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. 특히 초기 이스라엘은 왕이 없는 사사시대를 지나, 사무엘이 사울과 다윗에게 차례로 왕으로 세우면서 본격적으로 왕정 시대가 도래하게 됩니다. 왕정이 종교 체제에 준 영향은 무엇이며, 국가 중심의 종교형태가 어떠했는지 전반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.
초기왕국시대 고고학
실로
예루살렘(다윗성)
블레셋의 종교
종교체제의 변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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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 지파를 하나로 묶는 기억과 신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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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야웨의 백성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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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기 - 유월절, 칠칠절, 초막절 (수확의 절기 + 신학적 갱신 + 순례 모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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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하나의 움직이는 성소’ (실로 - 벧엘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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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정의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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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사시대 - 왕이 없었던 시대 (혼란함의 시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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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정에 대한 부정적 입장 (사무엘상 8장) - 수탈하는 왕정으로서의 폐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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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정의 폐해를 보완하는 역할로서의 예언자. 하나님이 진정한 왕임을 일깨워 주는 역할 (예언자의 자격 - 신명기 18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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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정 중심의 종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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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정에 대한 영원한 언약 (사무엘하 7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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훌다 예언에 나타난 왕정 예언 이데올로기 - 왕의 책임성 강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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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 - 성전 - 거룩한 도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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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사장 - 솔로몬 왕에게 기름 부음을 하는 역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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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언자 - 제사장왕이 유기적으로 왕에게 영향을 미침
렘 18:18 그들이 말하기를 오라 우리가 꾀를 내어 예레미야를 치자 제사장에게서 율법이, 지혜로운 자에게서 책략이, 선지자에게서 말씀이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니 오라 우리가 혀로 그를 치고 그의 어떤 말에도 주의하지 말자 하나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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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위 제사장 - 전통적인 율법의 전승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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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언자 - 율법의 설교와 확장